동방풍신록이 오늘로써 발매 10주년, 되돌아보는 10년전 동방 관련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몇일전인 2017년 8월 11일에 동방프로젝트 제16탄인 동방천공장이 발매되었습니다.
그리고 광복절이었던 2017년8월 15일은 1997년 8월 15일 (코믹마켓 C52) 에 발매되었던 동방프로젝트 제2탄 동방봉마록이 20주년을 맞이날 날이기도 하였지요.

그리고 오늘, 2017년 8월 17일은 2007년 8월 17일 (C72) 에 발매된 동방풍신록이 발표된지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풍신록도 어느덧 10년차가 되는군요.

블로그를 통해서 10년전을 되돌아보면...
○ 관련 포스트 :

http://simugung.egloos.com/3699918
웹 여기저기 공개된 스샷으로 파악해본 동방풍신록 (2007.8.18)
→ 풍신록 발매 당일날 나온 스샷등을 정리한 포스트, 업로드할때 자정이 넘어가면서 18일자 글이 되었습니다.


http://simugung.egloos.com/3831885
드디어 저도 풍신록 유저에 합류
→ 풍신록 위탁판이 도착한 날의 포스트

제가 이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사용한 것이 2006년 이후인지라 풍신록부터는 자료가 제대로 남아 있더군요.
풍신록 발매 당일날 즈음에 작성했던 글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위탁판 구입 당시의 사진)

저는 풍신록 위탁판을 그렙(Grep)에서 구입했었는데,
그때 같이 들어있던 특전 일러스트의 모습들도 보이는군요. (이 특전들, 지금은 어디에 끼워놨을려나요;;)
참고로 특전 일러스트 카드는 서클 크래쉬하우스의 히라사카 마코토님과 서클 GP-KID의 타카나 신노(코치야 신노)님의 그림이로군요. 두 분 다 지금도 현역으로 동방 동인(겸 공식작가-삼월정-) 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입니다.

오랫만에 옛날글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자료들이 남아 있으니 이렇게 되돌아 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위에 링크된 정보 정리글 속의 이미지 파일들은 링크가 모두 잘려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예전 컴퓨터에 첨부한 이미지 파일들이 남아 있어 복구할 수 있었습니다.)

...

더불어 여기와 함께 실시간으로 진행중인 환상향 속 풍신록 친구들의 시간도 10년차가 되었습니다.
환상향 시계열로 풍신록 사건은 122계에 일어났는데, 지금 (2017년 천공장 시점) 은 132계가 되었지요.

지금도 여전히 나이는 먹지 않은 친구들 이지만 (이른바 사자에상 시공)
이렇게 봄여름가을겨울 시간은 제대로 흘러 갔습니다. 또한 이들이 처음 환상향에 와서 준비한 일들도 진전이 있었지요.

아, 그러고보면 어제쯤에 동방자가선 단행본 8권의 표지 디자인이 공개되었는데,
마침 풍신록의 주역들이 타이틀을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 자가선의 작가인 아즈마아야님의 안내
https://www.amazon.co.jp/dp/4758015732/
   "자가선 8권 서영(책 표지)~ 나왔다! 표지는 카나코님!"

풍신록의 카나코와 사나에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건, 이번 권에서 다뤄지는 주요 에피소드에 이들이 관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예전 자가선 감상글에서도 다룬 적이 있었지요.

○ 관련글 :


http://simugung.egloos.com/5888655

동방자가선 39화 감상 및 잡설, 마침내 모리야의 삭도가 완성?! 그 이면에는...

한 화짜리 에피소드가 아니라, 여러 에피소드에 걸쳐 진행되고 있었던 일인데, 특히 이번 8권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그리고 그 결말이 39화에 실려있는 것이지요.

10년전인 122계, 모리야 신사 친구들은 밖에서 사라진 신앙을 찾아 환상향으로 왔는데,
당시 내려올 만한 곳이 요괴의 산 밖에 없었던지라 부득불 텐구들과 대립해가며 요괴산에 안착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지정학적 위치상 요괴의 신앙은 얻을 수 있었으나, 인간의 신앙은 얻기 어려웠기 때문에
최초에는 마을에서 가까이 있었던 하쿠레이 신사를 모리야 신사 소속으로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었지요.
그래서 당시 환상향에 온지 얼마안된 사나에가 대뜸 신사로 찾아가 레이무에게 신사를 넘기라는 요구를 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풍신록 이변의 발단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사나에와 카나코의 패배.
결국 이 계획은 철회되고, 하쿠레이 신사에 모리야 신사의 분사를 설치하는 것으로 타협을 봅니다.

   
   사나에 "레이무씨는 눈 치우는게 꼼꼼하지 않으니까 여기만큼은 제가 하지 않으면.."
   (10년이 지난 지금도 하쿠레이 신사에 있는 모리야 분사는 사나에가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하쿠레이 신사 자체가 인간들의 신앙을 잘 얻지 못하는 곳이었고,
결국 모리야 신사는 다른 계획을 이것저것 추진합니다.
그 결과로 댐 건설 실패사건(자가선) 처럼 단발성으로 끝난 것도 있었지만,
큰 사건이 일어난 것이 지령전의 이변(핵융합센터 건립), 그리고 요괴산 케이블카(가공삭도) 설치 계획이었습니다.

이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들인 것이 케이블카 설치계획 이었는데,
이는 인간 마을의 사람들을 모리야 신사로 직접 수송하기 위한 계획으로, 요괴산의 배타적인 요괴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오랫동안, 그리고 꾸준히 협상하여 결국 허가를 따내는 단계에 이르렀던게 자가선 중반 에피소드 였지요.

그리고 환상향에 도착한지 10년이 되는 이번 2017년 (132계) 에 그 결과가 나온 것이었습니다...!
(위에 링크된 자가선 39화 관련)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곧있으면 발매될 동방자가선 단행본 8권에서 다뤄지는 관계로 여기에서는 생략합니다만
풍신록의 모리야 신사 친구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자가선 8권을 꼭 구입하시길 추천해 봅니다. (...)


이렇게 자가선 쪽으로도 풍신록 10주년을 기념하듯 중요한 진전이 있기도 하였지요.
굳이 10주년에 맞춘 것은 ZUN님의 계획된 스토리 진행의 일환이었을까요?
이제 앞으로의 10년은 또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지는 것이었습니다.

...

오랫만에 옛날글을 돌아보니 또 새로운 느낌이 있어 재밌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관심있으셨던 분들께서는 참고해주세요..!

그럼 저는 이만 줄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덤)

둘러보면 많은 분들이 풍신록 10주년을 맞이하여 이런저런 축하 활동을 하고 계시더군요..!

   - 아즈마아야님의 풍신록 10주년 축하


   - アリヌ 님의 풍신록 10주년 축하

https://twitter.com/search?f=tweets&q=%E9%A2%A8%E7%A5%9E%E9%8C%B2%2010%E5%91%A8%E5%B9%B4%20pic&src=typd
트위터 風神録 10周年 (풍신록 10주년) 검색결과

https://www.pixiv.net/search.php?s_mode=s_tag&word=%E9%A2%A8%E7%A5%9E%E9%8C%B2
픽시브 풍신록 관련 검색결과

혹시 관심있으시면 이쪽도 한번 살펴봐 주시길...!


(덤2)

봉마록 20주년 기념도 간간히 함께 보이더군요..!

   - karioda 님의 봉마록 20주년 축하
   "올해로 레이무 마리사가 만난지 20주년 (봉마록으로부터 20년) 이라고 들어서
   조금 더 축하하는 느낌으로 하고 싶었지만 뭔가 잘 모를 그림이 되어버렸다... 뭘까이거..."

그 마음, 충분히 잘 전해지고 있습니다..!
동방봉마록은 키리사메 마리사가 처음 등장한 작품이었지요.
봉마록 20주년이자 레이마리 20주년이기도 한 셈이려나요..

덧글

  • 컬러 2017/08/18 07:18 # 삭제 답글

    시간 빠르네요
    요사이 동방 작품들이 풍신록과 같이 bgm과 연출이 맞지 않아 좀 아쉽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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