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삼월정 VFS 제10화 감상 및 잡설, 삼월정 쪽으로 이어지는 감주전 이변의 영향

○ 관련 :
1. 동방삼월정 VFS 제9화 후편 감상 및 잡설, 천공장 이변 또다시...?!
2. 삼월정VFS 10화는 3월이 아니라 4월에 연재되게 되었다고, 11화는 다시 6월부터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4월 26일 발매된 콤프에이스가 좀 늦었지만 얼마전 도착하여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콤프에이스에는 삼월정 제10화가 실려 있었는데,
올해 초는 삼월정 9화의 전/후편 연재와 연재 시기 조정 등으로 인해 1,2,4월에 연재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삼월정 11화는 6월 26일에 나올 콤프에이스에서 다시금 이어질 예정이더군요.

한편, 작가분에 따르면 삼월정 VFS 는 이번 10화를 통해 단행본 2권의 분량을 모두 채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에 이번화의 협의 자리가 있었던 후에 히라사카님이 이런 언급을 하신 바 있었지요.

   - 히라사카 마코토님의 관련 트윗
   "다다음회(10화)는 2권의 마지막 이야기가 되는지라 살짝 특별한 느낌이 있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또다시 그 분이 등장해서 깜짝 놀랄 이야기가 됩니다!"

또한 이후, 잡지가 발매된 4월 26일 당일날에는 작가분으로부터 이런 언급도 있었지요.

   (첨부된 이미지는 콤프에이스 2018년 6월호(18.04.26 발매))
   "그런 관계로 오늘(4/26) 발매되는 콤프에이스 2018년 6월호에서 삼월정 제10화 [음력 초하루에 빛나는 보름달] 이 게재되었습니다!
   이번은 삼월정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할 수 있을 정도로 이야기가 크게 움직인듯한 내용으로, 피스도 자기도 모르게 "헤엣!?" 하고 놀란 전개 입니다!
   괜찮으시면 부디!"

호오...

저 당시에는 과연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 것인지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계속 됩니다.







- 주의! -

이 아래에는 삼월정 VFS 10화의 미리니름 (스포일러) 가 될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원하시지 않으시는 분들께서는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



















...














이번달 삼월정의 대문은 피스가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달 빛의 패러독스-."
동방삼월정 VFS 제10화 "음력 초하루에 빛나는 보름달 新月に輝く満月" 대문 일러스트


음력 초하루... 달이 거의 보이지 않을 시기 입니다.
무월광 시기 한가운데 라서 야음을 틈타 사건이 일어난다거나 하기도 하는 시기로군요.
그런데 그런 무월광 시기에 보이는 보름달이라... 뭔가 이변인 것일까요?

이야기의 시작은 하쿠레이 신사와 그 근처에 있는 삼월정 세요정의 집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집에 가만히 앉아서 신사를 관찰하는 서니,
서니는 빛을 다루는 능력 덕분에 빛의 굴절도 자유자재인지라 멀리있는 것도, 굽어진 곳에 있는 것도 마음대로 볼 수 있는 기술이 있습니다.
예전 에피소드에서도 집 안에 있는 채로 문 밖에 무슨 일이 있는지 빛의 굴절로 살펴보는 장면이 있었지요.
하지만 그 장소의 소리는 들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모습만으로 신사에 누가 있는지 파악하는 서니.

지금 신사에서는 레이무와 마리사가 연회준비에 한창 이었습니다.
최근 날마다 밤의 꽃놀이 연회가 열리고 있는 모양이군요.
준비에다 뒷정리에 귀찮은듯한 레이무 입니다만, 절대 연회를 취소시킬 생각은 안하고 있습니다.
싫으면 관두면 되지않냐며 지적하는 마리사에게 지금이 아니면 언제 돈을 만지겠냐는 것.

   마리사 : 불평할거면 (연회를) 접으면 되잖나?
   레이무 : 말도 안되는 소리. 장사 기회를 놓칠 순 없지
   마리사 : 장사... 라니, 꽃놀이에서 뭔 장사를 하려구?
   레이무 : 다들 술에 취해서 새전을 꽤 많이 넣어주거든, 벌칙 (罰ゲーム) 인지 뭔지로 말야
   마리사 : 아아... 장사 라는게 그런거냐;

뭔 세상에...
확실히 여기서는 있을 법한 술자리 게임 벌칙이네요. 하쿠레인 신사 새전함에 새전 넣기..;
뭔가 대학생들 술자리 같은게 연상되었습니다. (...)
여기서 술 마시는 사람들의 주량을 생각해보면 의외로 잘 먹힐지도 모르겠습니다.


...


여튼, 멀리서 이 모습을 지켜본 서니네는 오늘도 장난칠 머리를 굴립니다.
하지만 요정들도 래퍼토리가 무궁무진하지는 않은지 연속된 연회자리에서의 장난에 소재거리가 떨어져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다 문득 오늘이 음력 초하루 라는 사실에 착안한 서니가 장난 대신에 귀신 놀이를 제안합니다.
깜깜한 어둠일테니 귀신 분장으로 놀래키자는 것.
스타도 재밌겠다며 기쁘게 동의 합니다. 그리고 '그게 장난치는거랑 뭐가 다른데?' 라는 루나챠의 극히 상식적인 태클. (...)

여튼 바로 준비하여 출발하는 삼월정 세요정 입니다.

그나저나, 조금 전 음력 초하루 (신월 新月) 이라고 했는데,
마리사에 따르면 어제 하쿠레이신사의 연회에서 이상한 것이 목격되고 있다는 모양입니다.
정체불명의 도깨비불 같은 것이라거나... 지금 시기에 보일리가 없는 보름달을 봤다는 자가 있지를 않나...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다는 마리사 입니다.
심각한 표정의 레이무... '아, 슬슬 그건가...?' 라며 뭔가 짐작이 가는듯 한데...

   마리사 : 슬슬? 뭐지..?!
   레이무 : 맨날 (술) 퍼마셔대니까 헛 것이 보이기 시작한게지
   마리사 : (쓰러진다)

... 레이무의 감이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것은 이변 상황일 때 한정으로 평상시에는 너무 기대하진 않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
어느 의미로는 지금은 이변 상황은 아니라는 뜻이 되려나요?

그렇다면 어제 연회에서 나타났다는 도깨비불(?)과 보름달(?)의 정체란...?


...


한편, 신사에 나타난 삼월정 요정들과 맞딱뜨려 깜짝 놀라는 클라운피스.
그 앞에 서있는 것은 귀신 이랄까, 유령 분장을 한 세요정의 모습입니다. ... 할로윈? ;;

순간 놀랐다는 클라운피스.
혹시 최근에 신사에서 이상한게 나타났다는 손문은 너희들 얘기냐며 물어보는 클라운피스 입니다.
피스도 예의 소문에 대해 들은 모양이군요. 신사 위에서 이상한 달 같은게 나타났다는 소문인 모양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의 세요정 입니다.

요정들의 장난일줄 알았는데 본인들은 정작 전혀 모르니 의아한 피스.
뭐, 여튼지간에 재밌는 일이 되었으니 이번 귀신 놀이에 피스로 참여하기로 합니다.
그러면서 지옥풍으로 좀 더 근사하게 해주겠다는데... (...)


그리고 그날 밤.

신사에는 오늘도 많은 인요들이 모여서 술과 꽃을 즐기고 있습니다.



슬쩍 봐도 꽤나 거물급 캐릭터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특히나 스이카와 유유코가 같이 앉아 술을 마시고 있는게 놀랍군요.
(이들은 예전부터 은근히 서로 험한 소리를 주고 받는...)

한편, 역시나 예의 보름달의 건이 신경쓰이는 마리사 입니다.
지금은 시기상 보름달이 나올리가 없는데 아무래도 수상하다는 것.
하지만 레이무는 딱히 이변의 낌새가 느껴지지 않고, 주변에 이렇게나 실력자들이 널널하니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바로 알 수 있을 것 이라는 것.

실제로 지금 화면에 보인 사람들 중에 후반부 보스급 만을 추려봐도
마미조, 카나코, 스이카, 유유코, 유카, 레밀리아, 코마치, 모코, 아야 등등 만만한 친구들이 없습니다.
이런 자리에서 뭔가 수상한 일을 벌이겠다는 것은 자살 행위 이거나, 아니면 여기있는 이 인요들 전체를 상대로 이길 수 있거나 둘 중 하나이려나요.


... 한편, 주변 풀 숲에서는 요정들이 열심히 놀래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세요정은 아까의 복장에서 뭔가 폭력적으로 좀 더 어레인지 되어 있군요; 그리고 클라운피스도 뭔가의 분장을 하곤 세요정들에게 보여주고 있군요. 세요정들에 비해서 꽤 무서운 모습이었는지 루나챠는 겁먹고 울고 있습니다. 서니도 땀을 흘릴 정도. 물론 무적의 스타사파이어씨는 겁먹기 보다는 '와 이런것도 있어?' 하는 듯한 표정입니다.
예전부터 스타는 지옥 관련으로 다른 요정들이 끔찍해할 법한 장면에도 아무렇지 않게 재밌어 하는 모습을 보여줬지요. 역시나 수상합니다 이 요정. 과연 별의 아이 (...)

멀리서 이 모습을 눈치챈 레이무나 마리사 입니다만, 이들에겐 딱히 요정들은 별로 놀랄 거리도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연회때마다 예능(...)을 선보여줘서 심심하지 않아 좋다는 반응이군요.

마리사도 그런 요정들이 나름 기특(?) 했는지 이번에는 왠일로 아예 삼월정 세요정을 정식으로 자리에 불러다 같이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이런 폭력적인 유령으로는 거꾸로 놀라지도 않는다며 조언까지 해주는 친절함을 보여주는 마리사 입니다.

그런 마리사가 불만인듯한 레이무.
뭣 하러 요정들에게 까지 술을 내주냐는데, 항상 예능거리를 제공해주는 요정들이니 가끔은 같이 마시자는 마리사 입니다.
마리사 친절해요 마리사...
그러고보면 이전 시즌의 삼월정에서도 마리사는 이 요정들과 은근히 친해 보이는 장면들이 많이 있었지요.
레이무도 얘네들을 딱히 싫어하진 않지만... 그럼에도 공짜(?) 로는 넘어가지 않습니다.

   레이무 : 하지만 말이지, 이 연회는 다들 분담해서 준비해온 물품들로 이뤄지는 거란 말야
   레이무 : 공짜 술은 용서할 수 없다 !
   (겁먹는 서니와 루나)

이럴 때, 역시나 무적의 스타사피이어씨가 나섭니다.


(레이무의 약점(?)을 정확히 캐치하는 스타사파이어...!)

스타가 준비한 것은 특재 요리.
레이무가 뚜껑을 열어보니 안에는 벚꽃잎이 가득합니다.
이게 뭔고 하니... 지난 천공장 이변으로 계절에 맞지 않게 신사에 꽃잎이 가득했을때 잔뜩 모아뒀던 것을 절임으로 만들어 뒀다고 하는군요.
스타사파이어 다운 괴식 같습니다만, 의외로 평가가 좋습니다!? 반신반의한 레이무였지만 의외로 술에 어울린다며 합격 판정을 내리는군요!

그렇게 삼월정 주인공 & 본편 주인공의 즐거운 술자리가 시작됩니다.


(은근히 친해보이는 서니와 레이무, 그러고보면 이 둘은 컬러링이 비슷할지도?)

그나저나, 누군가 한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니 어느 순간부터 클라운피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군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


그런 이야기를 하는 세요정들과, 시끄러운 연회 인파들 머리위로 수상한 달의 모습이 보입니다.
확실히 신사 위에 떠있는 보름달의 모습이로군요.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두둥-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 ...!
오랫만의 등장 입니다.

앞서 작가분으로부터 이번화에 "그 분" 이 다시 등장한다고 했었는데, 헤카티아를 얘기한 것이었군요.
지금 헤카티아는 지난번에 등장했을때 처럼 지구 버전의 헤카티아인 것 같습니다. (감주전과 다르게 파랑 머리)
그리고 헤카티아의 양손에 들려있는 달과 이계 (붉게 타오르는 행성처럼 생긴 쪽) ...

지난밤에 인요들이 보았다는 도깨비불과 보름달의 정체는 바로 이것이었군요.

기척을 완전히 숨기고 있었는지, 지금도 신사 위에서 클라운피스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합니다.
지금 이 연회자리에 모인 인요들의 면면이 다들 후반~최종보스급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애초에 헤카티아가 현시점에서는 동방의 세계관 최강자 급이니...)

클라운피스도 오늘 처음 헤카티아와 만난 모양이군요.
소문의 정체가 헤카티아 님이었냐며, 왜 더 빨리 말씀해주시지 않았냐며 속상해합니다.
헤카티아는 피스가 자신이 시킨 일을 잘 하고 있는지 몰래 살펴보려 했다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헤카티아가 클라운피스에게 준 사명은, '환상향에 익숙해져라, 가끔은 인간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라' 였었지요.
그리고 지금 이 클라운피스는 이에 맞춰 열심히 했다며 (환상향에) 잘 물들었다고 칭찬해 줍니다.
신사 밑에 거점을 잡았을 줄은 몰랐다며 재밌는 선택지를 골랐구나? 라는 헤카티아.

정말로 이것만으로 괜찮은것인지 물어보는 피스 입니다.
솔직이 피스 자신으로써는 무엇이 목적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
그러자 헤카티아는 피스에게 새로운 과업을 내려 줍니다.

   헤카티아 : 그렇네... 그럼 새로운 과업을 내려줄까나
   헤카티아 : 좀 더 인간이나 자연의 생명력에 접하세요. 그리고 요정들에게도. 특히 지옥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에 접촉할수록 좋습니다.

피스로써는 쉬운 일이긴 하지만 역시나 영문을 모르겠다는 반응입니다.
그러자 헤카티아는 뜻밖의 이야기를 꺼내는군요.

   헤키티아 : ... 지옥의 조직은 조만간 내부 분열을 일으킬거야
   피스 : 헤에엣!?
   헤키티아 : 뭐, 몇번이고 몇번이고 반복되는 일일 뿐이지만 말이지. 오니들이 만든 조직 따위 권력 투쟁에 권력 투쟁이 이어져서 오래가지 못하니깐
   헤키티아 : 당신(클라운피스)은 그때를 위한 비장의 카드인거야 
   피스 : !


호오...
지옥 관련 떡밥이 다뤄지는 것은 영이전(구작) 이후로는 화영총, 그리고 감주전에 이은 것이려나요.
동방 세계관에서 지옥에는 시비곡직청 이라는 조직이 있어서 염마와 오니들이 다스리고 있는듯 합니다만
이 오니들 쪽은 그렇게 잘 통제되는 집단이 아닌 것 같군요. 오니들 사이에서는 권력투쟁이나 싸움이 심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헤카티아는 이전 삼월정 VFS 에서 살짝 떡밥이 있었군요.
당시 시키에이키에 따르면, 헤카티아는 지옥의 지배자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오니가 아니라 요정을 수하에 부리고 있다고 했었지요.
그 헤카티아의 지옥 요정군단의 힘은 감주전을 해본 모든 분들이 뼈에 사무치게 느끼셨을 겁니다. (...)

그러면서 감주전 이야기를 꺼내는 헤카티아 입니다.

감주전 이변에서도 클라운피스는 헤키타이 편의 비장의 카드 였습니다. 이 요정으로 인해 달의 도시는 궁지에 빠졌었지요.
물론 감주전 이변 자체는 순호의 패배로 끝나는 듯... 해 보였습니다만,
헤카티아 측으로써는 딱히 자신의 패배는 아니었던 모양이었습니다.
오히려 감주전 이변을 틈타 자연스럽게 요정(클라운피스)을 환상향으로 들여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었다는 것 이군요.

그리고 이를 통하여 자신의 어떤 계획 (지옥의 미래를 바꿀 무언가?) 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듯한 모습입니다.


   헤카티아 : 달의 도시와 꿈의 세계에서 내가 본 것은, 무한하게 반복되는 다음번 지옥의 투쟁....
   헤카티아 : 당신(클라운피스) 에게는 지옥의 그 앞를 보여주겠어


뭐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는 말에 열심히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기뻐하는 피스 입니다. (귀엽다.)

이런 피스에 모습에 헤카티아도 기뻐하며, 이제 너도 연회에 참여하렴, 이라며 연회 자리로 피스를 보내주는군요.
즐겁게 뛰어 내려가는 피스를 보며 웃음짓는 헤카티아의 진의는 과연 무엇인가...

...

잠시 후, 연회자리에는 무시무시한 분장을 한 클라운피스가 튀어 나옵니다.
너무 과격한 모습에 거기 있는 삼월정 세요정은 기겁하여 도망치는군요.
물론 무적의 스타사파이어씨는 하나도 놀라지 않았찌만 나머지 두 명이 도망가니 재밌어하며 같이 도망갑니다. 넘어지는 루나챠는 덤;

이렇게 소란을 일으킨 덕분으로 클라운피스와 세요정 모두 연회자리에서 쫓겨나고 마는군요.
하지만 그것 마저도 익숙한 것이 요정들 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헤카티아가 떠난 후 신사 위에 떠있던 보름달의 모습은 자취를 감춘 것이었습니다.
다음호에서 계속...! (6월 26일)



...


호오... 확실히 그간 삼월정 VFS 에서 살짝살짝 떠오르던 감주전/천공장 관련 떡밥을 이번에 크게 한번 움직여 나가는군요.
헤카티아가 무언가 노리고서 피스를 환상향에 보낸 것은 확실해졌습니다.
당초 시키에이키는 요정을 배려한 것일 것이라 추측했지만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군요.

감주전 이변 당시 순화된 생명력의 힘으로 강해진 요정들 본 헤카티아는 무언가 느낀 것이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감주전 때 처럼 지옥에도 생명력이 넘치는 공간 (감주전 5 스테이지 처럼) 을 만들려는 것일까요?
이 떡밥이 삼월정 안에서 해결되는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동방 신작으로 이어지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특히 천공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이터니티라바 또한 지난 삼월정 연재 내용에서 생명력에 관계된 능력을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더더욱 지금 피스에게 주어진 명령과도 연결이 되는듯한 모습입니다.
감주전과 천공장의 떡밥이 삼월정 VFS 에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궁금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화 삼월정은 다시한번 헤카티아의 강력함을 어필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부러 신사 연회의 참석자 면면을 강캐들을 골라놓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삼월정의 연회 자리에 오는 인요들의 인선 묘사는 히라사카님이 임의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거물급 인요들을 여럿 모아놓고 그들이 눈치도 못채게 바로 근처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헤카티아.
과연 이쪽도 어느정도 포센셜을 숨기고 있는 것인가... 궁금해집니다.

으으... 6월 26일까지 어떻게 기다릴지 모르겠군요.

이제 다음화부터는 삼월정 VFS 단행본 3권에 해당되는만큼 이제 이야기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궁금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줄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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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2018/05/15 00:59 # 삭제 답글

    다음 이변은 지옥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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