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도쿄게임쇼에 출전할 서클 아쿠아스타일 부스 정보 (이상한 환상향 로스트 라비린스 관련) 동방 관련

○ 관련 : 후시겐 시리즈 신작 "이싱한 환상향 로터스 라비린스" 신규 스샷 공개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동방프로젝트 2차창작 로그라이크 게임인 "이상한 환상향 (약칭, 후시겐)" 시리즈를 제작중인 서클 아쿠아 스타일로부터,
오늘인 9월 20일부터 개최되는 2018 도쿄게임쇼 (TGS) 부스 참가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현재 제작중인 신작 "이상한 환상향 -로스트 라비린스- 不思議の幻想郷 -ロータスラビリンス-" 관련으로 부스가 차려질 모양이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쪽을 참고해주세요.

○ 관련 페이지 :

https://expo.nikkeibp.co.jp/tgs/2018/
TOKYO GAME SHOW 2018

http://tgs.sega.jp/title/title_26_lotus.html
TGS2018セガ公式特設サイト
不思議の幻想郷-ロータスラビリンス-
(TGS2018 세가 공식 특설 사이트 내의 이상한 환상향 특설 페이지)


   - 서클 아쿠아스타일 측의 안내
   "■ 도쿄게임쇼, 출전의 안내 (RT희망
   내일(9/20) 마쿠하리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 2018에서 [이상한 환상향 -로스트 라비린스-] 를 세가 게임즈 부스로 출전 합니다. 플레이 후에는 특제 캔 뱃지 선물도 있으니 부디 놀러와 주세요!"

   "봄 예대제와 C3 까지는 TODR 에다 여러사람 파티를 넣은 프로토타입 버전 이었습니다만,
   이제 내일(9/20)부터 시연할 수 있는 TGS 버전부터는 로스트 라비린스로 이행된 버전으로 시연해볼 수 있습니다!
   초파티와는 또 다른 파티 시스템이나 일제히 턴이 경과하는 슬라이스 턴 시스템 등 TODR과 다른 신 요소도 들어가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이 캔뱃지가 꽤나 잘 나와서 단품으로도 매우 갖고 싶어 지네요.
   호화 바탕지와 뱃지 3개 세트로 장식된 귀여운 디자인이니 부디 입수해 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시스템들이 스크린샷에 보였는데, 도쿄게임쇼 버전 부터 새로운 기반으로 옮겨 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클 측의 안내가 나온 이후 게임 웹진에서의 관련 기사들도 나왔더군요.
내용은 위에서 소개된 것과 대동소이 하지만 몇가지 스크린샷을 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관련 기사 :

https://www.4gamer.net/games/434/G043455/20180919076/
東方ファンゲーム「不思議の幻想郷 -ロータスラビリンス-」がTGS 2018に出展。試遊で早苗&天子の缶バッジをもらえる (4게이머 기사)

http://dengekionline.com/elem/000/001/801/1801558/
『不思議の幻想郷 ‐ロータスラビリンス‐』のプレイアブルデモがTGS2018に登場 (전격온라인 기사)

(소개된 스크린샷)



파티 편성 시스템이 꽤나 신경 쓰이는데,
초파티 시절에는 각각의 동료에게 지시 (동행/응전/대기/탐색) 를 설정해놓는 것이었습니다만
지금 시스템에서는 파치 편성시에 '리더' 를 설정해 놓는게 추가된 것 같습니다.

스크린샷 중 편성 화면을 보면, 일부의 캐릭터들은 시온이 리더로 설정되어 있고,
다른 캐릭터 중에는 또 다른 캐릭터 (레밀리아) 가 리더로 설정된 캐릭터도 보이는군요.
혹은 자기 자신 혼자 리더로 설정된 캐릭터들도 보입니다. 이 캐릭터들 (도레미, 이쿠, 키스메) 에게만 나침반 아이콘이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혼자서 맵을 탐색하게 설정해 놓은 것이 아닐까 싶군요.

초파티 시절에는 모든 캐릭터가 주인공 캐릭터를 따라 다니는 구조 였다면,
로스트 라비린스에서는 전체 파티를 몇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운용할 수 있는 느낌이려나요.
사단-예하부대 / 여단(독립) 같은...?

그리고 일부 이벤트 씬 중에, 사나에가 텐시를 안아 올린 장면이 보입니다. (공주님 안기...?!)
초파치 시절에는 없었던 부분인 것으로 보아, 스토리는 많이 다를려나요.
복숭아가 아니라 꽃이 피여있는 텐시의 모자도 신경쓰이고... 코스즈와 아큐가 함께 나온 장면도 있어서 어떤 전개일지 궁금해집니다.

...

그나저나 오늘은 아마 일반인 참가가 불가능할텐데, (20~21 비지니스 데이 / 22~23 일반공개)
일반인 공개가 시작되면 직접 해보신 분들로부터 어떤 평가가 나올지 기대해 봅니다.

혹시나 현장에 가시는 분들이 계시면 참고해봐 주세요.

그럼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추가)

서클 측으로부터 행사 첫날에 공개된 버전과 관련하여 신 시스템 해설을 올려놓으셨더군요.
살펴보면...






(윗 트윗들로부터)

■ 로터스 라비린스에 대해
갱신된 버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만, 새로운 시스템에 관해서는 특별히 다루지 않았기에 가볍게 소개를... (나중에 생방송 등지에서 정식으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우선 [슬라이스 턴 시스템] 입니다만, 이쪽은 슬라이스 (3회) 라는 이름대로,
플레이어 → 파트너 → 적 이라는 3턴으로 전체가 구성되어, 각각 일제히 행동합니다.
(순서대로이든 일제이든 결과는 같고)
이에따라 적이나 아군이 몇백명 있어도 3턴 1사이클로 즉시 플레이어의 차례가 돌아오는 사양입니다.

(신작의) 전신이 되는 미라클 초파티에서는 적 레이무의 몽상봉인 연발 등으로 플레이어의 턴이 돌아오기 까지 몇분이나 기다려야하는 일 등도 있어서 게임 속도가 수백배로 설정된다고 해도 이건 CS 에선 무리라고 말해져서 꽤나 제작 코스트가 들었습니다만 턴 시스템을 다시 만들도록 시도했습니다. 이 부근의 쾌적함을 이번에 체험해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리더 편성(가칭)] 에 관해서 말입니다만, 이번은 오토 편성인지라 필요는 없습니다만, 플레이어 이외에도 자유롭게 서브 리더를 선출하여 그 서브 리더에게 동료를 할당시켜 따로 행동을 도모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몇배나 넓어진 맵도 이것으로 소대 탐색을 하여 쾌적한 탐색과 공략이 가능해집니다.

예를들면, 서브 리더로 사이교지 유유코를 놓고 요요몽 멤버만으로 팀을 편성해서 탐색에 할당시켜 행동하게 하는 것 등도 가능합니다. 또한 서브리더에게는 리더 기능도 할당될 예정인지라 한층 개성 발휘와 야리코미(파고들기) 요소로도 이어지니 기대해주세요. (현재 제작중입니다.)

... 라고 하는군요!

오오... 역시나 리더 시스템은 어느정도 예상과 맞아 떨어진 것 같습니다.
리더일 때 발휘되는 고유 스킬 같은것도 존재하는듯 하니 여러가지 전략을 시도할 수 있을 것 같군요.
또한 미라클 초파티 시절의 개선 희망사항 중 하나였던, 턴 진행 관련 부분도 이번에 해결된 듯 합니다.

이대로 잘 구현되면, 이전의 로그라이크 시스템에서 전략 게임에 좀 더 가까워지는 것 같은 인상도 드는군요.
실제로는 어떤 느낌일지 기대가 되는군요!

덧글

  • 2018/09/21 06:46 # 삭제 답글

    헉 복숭아 대신 꽃 단 텐시 ㅋㅋ 보통 머리에 꽃달면 미쳤다고 하는데;
  • 심유경 2018/09/22 19:26 #

    본편 스토리에 관련이 있는 묘사인지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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