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5일의 두잔라디오 방송 정리 동방 관련

○ 지난방송 : 2018년 8월의 두잔라디오 방송일 입니다. 비봉ND 등 이것저것 (방송종료)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명절 잘 쇠셨는지요?
저는 오늘 새벽쯤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대체 공휴일 덕분에 하루 더 쉴 수 있네요.

어제 서울로 오고 있던 중에, 2018년 9월의 '두잔째부터 시작하는 라디오' 방송이 있었습니다.
실시간으로 방송을 보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만, 실황해주신 분들의 내용으로 내용을 조금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방송은 두잔라디오 유튜브 페이지에 공개중으로, 지금도 다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칸누시의 방송 안내)


2軒目から始まるラジオ (2018년 9월 25일자 방송 유튜브 링크)

○ 관련 페이지 :

https://twitter.com/i/moments/1044596080845832192
2軒目から始まるラジオ#97 まとめ
트위터 유저 704. (@takegusa) 님의 방송 실황 트윗 정리 모멘트

↑ 의 분의 정리 및 다른 분들의 실황을 살펴보면.. 이런 내용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방송 중의 장면)

- 이날 방송은 게스트 없음 (오코노기님과 칸누시만, 방송 말미에 점주가 합류)

- 여름 코미케가 끝났지만 여전히 바쁜 칸누시

Z "뭔가 여름코미케 끝나고 난 후 쪽이 바쁘네"
오 "그거 라던가, 저거 라던가"
Z "원고 라던가, 7월은 게임 만드느라 바빴지만서도 개인적인거니까... 9월은 여러모로 바뻐"

원고 외의 무언가로 바쁘신듯 하군요.
외래위편 외에도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요?


- 외래위편 이야기

Z "이번 외래위편 인터뷰, 꽤나 재미없어 보여 ㅋ 뾰족한걸 뭉그려뜨려 놨어 저거 인터뷰 맞는걸까 ?"
오 "(말을) 글로 옮겼더니만 영문을 모르게 되었네"

본래는 좀 더 신랄한 내용이었던 것일까요? (...)
술자리에서의 이야기가 인터뷰 기사로 되다보니 그런 것도 있을지도..


- 비봉 나이트메어 다이어리 이야기

오 "퀵차지를 하면 초저속 녹아버리는건 어째서야?" (*퀵차지 도중엔 매우 느린데, 차지가 끝나면 갑자기 빨라지는 현상 이야기인듯)
Z "그 느낌 이해는 되는데, 그거 언제 다 모였는지 알 수 없잖아? 단순히 모으는 동안에 능력이 높아져서 초저속이 되어 피할 수 있게되는 설정이라"

Z "(비봉 나이트메어 제작에) 한달만 시간이 더 있었으면 다른 게임이 되었을텐데"
오 "사인회 같은걸 하니깐~"
Z "적당한 선에서 끝내지 않으면..."


- 게임 제작 이야기

Z "다들 인디게임 제작자는 재밌는 게임을 만든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내가 만드는게 즐거운 게임이면 돼.
  나는 꽤나 자기중심적이랄까. 게임이 나오고서 반응을 얻더라도 내가 즐겁기 위한 재료일 뿐이라서. 동인은 오락이구나"

Z "자신이 즐겁기 위해서 모두를 즐겁게 만들지 않으면 안되"
오 "적당히 말하고 있지만 그거 엄청 허들 높은 거 같은데 (웃음)"
Z "이번은 내 생각의 철학적인 느낌으로, 시간도 없었으니까.
 세간에서 말하는 파트타임 같은.. 파트타임 크리에이터 같은 거랄까. 시간을 짧게 할 수록 삶의 질이 높아져"


- 새로 장만한 PC 이야기

오 "최근 자작 PC 만들지 않았어?"
Z "응, 최근에, 나이트메어 다이어리를 만들때에 새 PC 만들었지. 디버그 용으로. 사나에가 (웃음)"
 (* 칸누시의 개발머신들은 동방 캐릭터의 이름이 붙어 있어서, 기존에 존재하던게 레이무, 마리사, 사나에)
오 "교체된거야? (웃음)"

오 "[폼 떨어진 사나에] 라고 코멘트로 다들 말하고 있어 (웃음)"
 (*型落ち : 최신형이 나오게 되어서 구형 모델로 밀려나게 된 제품)
Z "(구형 사나에는) 아마 게이밍 사나에가 되었어"
오 "아직 쓸데는 있는 모양이네 (웃음)"

오 "개발머신은 뭐였지? 마리사?"
Z "아니, 레이무"
오 "어? 한때 마리사 있지 않았던가?"
Z "마리사는 이거 (2잔 라디오를 방송중인 서피스 노트북)
오 "PC라구~ (파소콘 다제) 라고 말할 것 같아"
오 "마리사가 술 투성이구만 (웃음) 마리짱 미안"

(*칸누시의 개발 머신 상황
레이무 : 현역 개발 머신
마리사 : 두잔라디오, 원고, 이벤트 전시 등
사나에 : 디버그 머신에서 은퇴후 게이밍용으로 개조
신규PC : 현역 디버그 머신)


- 스마트폰, 스마트폰 게임 이야기

최근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는 칸누시.
의외로 생활이 편안해진다고

Z "스마트폰은 편리해서 없으면 살 수 없지만 그게 당연한 것으로 생각되면 안되니까, 편리하구나- 하고 생각날 때 사용해.
 게임이 하고싶은 때에 사용할 때가 많아졌어."
오 "어? 스마트폰 게임 하는 거였어? 뭐 하는데?"
Z "비밀. 인풋으로써 하는 것도 많고 말이지"

그러고보면 이 날 두잔리디오 방송이 있기 전날에 폴리폴리클럽 방송 쪽으로도 칸누시가 나왔는데,
거기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군요. 최근은 게임이 인풋이 된다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9월 24일 있었던 폴리폴리 클럽 방송에서, 여러가지 게임을 해보고 있다며, 감상이나 해본 게임에 대해 아무에게도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인풋으로써 게임을 하고 있다는 칸누시. 집에 오면 게임을 쭉 한다고)

하지만 무슨 게임을 하는지는 여기서도 비밀로..
언급해 버리면 선전이 되어버리기에 일부러 피하시는 것 같군요.


- 두잔라디오는 개발회의

Z "최근엔 나도 오코노기도 제2차 성장기라는 느낌이로, 여러가지 도전해서 탐험한다거나 좋아하는걸 마음대로 저지른다거나 하고 있어. 2잔째 자리에서 여러가지 생각을을 하면서 얘기도 하고, 실시간으로 정리해가면서 말한 덕분에 개발현장이라는 느낌이야. 2잔라디오를 듣는 사람들의 목적은 (이게) 아니겠지만"

Z "(방송을) 듣는 사람들이 바라는 것이 아니랄까, 브레인 스토밍. 2잔째는 내 안에서 유일한 개발 현장이라는 느낌. 이게 없으면 머리속 정리가 안된달까. 없었으면 없는걸로 들어갈 뿐이지만"
오 "개발회의 같은 느낌이네"

1인 개발자인 만큼 누군가와 상의하거나 회의하며 개발하는 것도 아니고,
파트를 나눠서 하는 것도 아니니 이런 자리가 칸누시에게는 개발회의 같은 역할로써도 작용한다는 느낌이려나요.


- 동방은 인생

요즘 들어서야 비로소 동방이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는 칸누시.
생각해보면 꽤나 시간이 흘렀지요. 어느새 20년도 훌쩍 넘었습니다.


- 가족 이야기

칸누시에게는 형이 있는데, 오코노기씨가 문득 칸누시의 형에 대해 묻는 타이밍이 있었습니다.
오코노기씨 말로는 칸누시의 형이구나~ 라는 느낌의 사람이라고...
여러모로 비슷한 점들도 있는 것이려나요?


- 대입시절 이야기, 초등학교 은사님 이야기

그라다가 문득 이야기가 과거의 칸누시에 대한 내용으로...
칸누시는 고3 시절까지만해도 대학교에 대해 막연해서, 진로 희망 대학에 "대학(이과계)" 라고 쓸 정도였다는 모양입니다.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는 지금의 모습과 비슷해졌다는 모양.

한편, 초등학교(소학교) 시절 은사님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칸누시의 은사님은 초등학교 1학년 때의 담임 선생님. 지금의 성격은 거의 그때 만들어 졌다고.
나이가 꽤나 많으신, 굉장히 자유로우면서도 엄한 선생님이라, 혼난 적도, 맞은 적도 많이 있었던 모양.
이 분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쭉 같은 선생님으로, 6학년 때 정년퇴직 하셨다고..
졸업 이후로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아 굉장히 깊은 사이였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2018년 올해 돌아가셨다고 하는군요.

지금의 칸누시가 있는데는 그 선생님의 덕택인 것이 커서 항상 감사하고 있다는 칸누시.


- 앞으로의 동방

Z "이제부터 앞으로의 동방 재밌어 질거야"
오 "말했겠다?"
Z "하고싶은걸 하지 않을려나 하고"
오 "하고싶은걸 못했던 적이 있었어?"
Z "있었지"
오 "있 었 다 고 오 ??"

Z "뭐, 그래도 이제부터는 하고싶은 걸 맘대로 해야지 하고 생각했어"
오 "(예전부터) 전 부 다"
Z "...음 이미 맘대로 하고 있었던 거려나"
오 "역시나~~~~"

늘 언제나처럼 계속 하신다는 소리 (...)


- 동방 이즈 낫 프렌들리

Z "동방이 스팀으로 나오고서 중국 등 해외로부터의 반향이 컸어. 하지만 이전 작품을 냅니다 라고 했을땐 장난스런 마음이(悪戯心)... 동방은 이런게 아냐 랄까"
오 "이전 작품은 안낼거야?"
Z "뭐, 일단 낼 생각이지만서도, 단순하게 낸다면 장래적으로 재미 없지 않을까 하고"

Z "동방은 때때로 살짝 이상한 것을 한다거나 하기도 해. 낫 프렌들리 (비친화적) 라는 느낌으로"
오 "나이트메어 다이어리도 저런 제목으로 어렵지 않았다간 어쩌려고 싶었지"
Z "(플레이) 안하는 이유라던가를 '어려워서' 라던가 말하지만, 스포츠 라고 해두면 할 수 있게 되지"

Z "세계에 동방은 이런거다 라고 말해두지 않으면 착각해버릴테니까"

그러고보면 문득 스팀에 올라와있는 비봉ND의 사용자 평가가 복합적이었던게 생각났습니다.
꽤나 신랄한 평도 보였던 것 같은...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처럼 만들고 싶은걸 마음대로 만드실 것 같습니다. (...)


- 주점 마스터분의 합류

이후 주점의 점장분이 합류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로...
점장분의 말에 따르면 은근히 동방에 대해 알고서 이 가게를 찾는 분들도 계신듯 하였습니다.


- 동방 RPG

Z "동방도 RPG 만들고 싶네"
오 "그럼 한번 만들어 볼까요"
Z "하지만 그런건 2차창작에서 만들어. 나는 만들지 않아"
오 "(2차창작 동방 RPG) 나와 있어~ 뭐, 차차 얘기하기로 하고 오늘 2잔 라디오는 끝! 예!

오코노기님 뭔가 화제를 끊으신듯한 느낌이... 뭐, 이야기하자면 엄청 길어질 것 같았던지라... (...)
이렇게 방송은 3시간 반 정도 진행되어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 끝날때 쯤에 칸누시로부터의 선전이...


- 키무라님의 신작

Z "앗... 까먹었다; 어제 폴리폴리 클럽에서 BLACK BIRD 선전 해달라고 키무라씨가 말했었지...
 어니온 게임즈의 [BLACK BIRD] 는 아직 발매일은 말할 수 없지만서도, 10월 18일 발매!!"

(참고 영상)

BLACKBIRD Trailer (version of 2018: BitSummit vol6 in Kyoto Japan)

용자 야마다군 등을 제작한 어니온 게임즈의 키무라 요시로님의 신작이군요.
10월 발매 예정이라는 칸누시의 선전이 있었습니다.

... 이날 방송은 대략 이렇게 마무리 되었군요.
당일날 직접 방송을 못본지라 실황을 보며 처음부터 방송을 다시 들으며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밖의 내용들은 위에 링크된 방송 내용을 참고해봐 주세요..!


그럼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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