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 동방대전쟁(THBBB) 성탄절 갱신, 밸런스 패치 및 무료 DLC 추가 등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서클 MyACG Studio 의 동방프로젝트 2차창작 전략 게임인 '동방대전쟁 ~동방빅빅배틀' 과 관련하여
얼마전 성탄절 맞이 캐릭터 추가 등에 이어 다시금 큰 갱신이 있었습니다.
이번 갱신이 있기 전, 빅빅배틀 쪽으로 제작자들이 중심이 되어 대회를 열었는데
이때 대회 진행 방식이 참가자들 사이에 밴과 픽을 돌아가며 조합을 만들어 대결하는 형태로 이뤄졌었지요.
마치 AOS (MOBA) 계열 게임들의 대회에서의 그것과 비슷하였습니다.
그리고 장차 이 부분을 시스템화 시켜서 실장하겠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이번 패치로 해당 내용이 반영 되었더군요.

(PVE 모드에서의 덱 선택화면, 여기서도 덱 편집이 가능해졌다.)
이렇게 선택화면이 바뀌니 동방도타 시절 생각도 물씬 나는군요.
뭔가 대전격투 게임에서 캐릭터를 고르는 화면 같은 분위기도 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인화면 UI 도 크게 바뀌었더군요.

기존에 음양옥 버튼을 눌러 메뉴를 전환시키던 것이 없어지고 통폐합되어 5개 메뉴가 되었습니다.
현재 구성은...
부대구성 : 덱 편집
기도 : 캐릭터 뽑기
PVE : 대 CPU전, 하위 메뉴로 모험모드(미실장), 혼자하기, 협동전 3가지로 나눠짐
PVP : 대인전 (일반대전 및 랭킹전을 선택), 하위메뉴로 매치전(1:1, 2:2), 랭킹전, 방개설 경기 3가지로 나눠짐
다운로드 : DLC 컨텐츠의 확인
이렇게 되었더군요.
... 그런 관계로 한번 바뀐 밴픽모드에 직접 도전해 보았습니다.
(PVP 의 갱쟁전 1:1 모드)

제 쪽이 스타사파이어, 상대방 유저분의 닉네임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습니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양쪽 모두 텐시를 선택했군요.
가운데 있는 미니언 캐릭터 선택창 아래 쪽에 보면 순서표가 나와 있는데,
빨강이 상대편 차례, 초록이 제 차례 입니다.
처음에 밴 카드가 1장씩, 그리고 캐릭터 카드를 순서대로 1장 혹은 2장씩 고르게 됩니다.

상대방이 먼저 우츠호를 밴, 그다음에 제가 리글을 밴 했습니다.

여기서 큰 실수를 한게,
일단 아키자매를 먼저 뽑아야 겠다는 생각만 하다가
상대방이 레이센 / 요무, 이쿠를 다 가져갔는데 그중에 하나도 뺏어올 생각을 못했네요..
생각보다 밴픽이 쉽지 않더군요.
미리 짜놓은 덱으로 승부하는 것과는 전혀 느낌이 달랐습니다.
게다가 밴픽시 제한시간이 있어서 10초 남았을 때 카운트 다운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정신이 혼미해지더군요. (...)
특히 뽑으려던 카드를 상대방이 가져갔을 경우 따로 대비책을 생각해두지 않았다면 더욱 당황할 것 같았습니다.
여튼 겨우 밴픽을 마치니 그 결과는...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후 게임에 돌입했는데, 결과는 완패 orz
초반에 아키자매를 뽑아서 생기는 불리함을 제대로 커버 못하고 컨트롤이 많이 미숙했던 것 같군요.
후반에 들어가니 상대방의 레이센, 이쿠, 요무 콤보에 전선이 붕괴 당하더군요.
야마메와 무라사로 이니시를 걸고 뒤에서 보조를 해줘야 하는데 작전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
이제 밴픽 화면 및 관전 기능도 다 갖춰졌으니
대전 방송이니 대회를 여는 것도 좀 더 수월해졌을려나요?
한때 중국에서 동방도타를 많이 플레이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 이 작품도 많이들 하게 되면 대회라던가 종종 볼 수 있지는 않을지 기대를 해 봅니다.
그리고 조만간 새해가 되면 추가 캐릭터 패치가 있을 예정이니 이쪽에도 기대해 봐야 겠군요.
이 서클의 작품에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참고해주세요.
그럼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서클 MyACG Studio 의 동방프로젝트 2차창작 전략 게임인 '동방대전쟁 ~동방빅빅배틀' 과 관련하여
얼마전 성탄절 맞이 캐릭터 추가 등에 이어 다시금 큰 갱신이 있었습니다.
○ 관련 페이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878380/__Touhou_Big_Big_Battle/
东方大战争 ~ Touhou Big Big Battle
동방대전쟁 ~ 동방빅빅배틀 (스팀 페이지)
이번 갱신이 있기 전, 빅빅배틀 쪽으로 제작자들이 중심이 되어 대회를 열었는데
이때 대회 진행 방식이 참가자들 사이에 밴과 픽을 돌아가며 조합을 만들어 대결하는 형태로 이뤄졌었지요.
마치 AOS (MOBA) 계열 게임들의 대회에서의 그것과 비슷하였습니다.
그리고 장차 이 부분을 시스템화 시켜서 실장하겠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이번 패치로 해당 내용이 반영 되었더군요.

(PVE 모드에서의 덱 선택화면, 여기서도 덱 편집이 가능해졌다.)
이렇게 선택화면이 바뀌니 동방도타 시절 생각도 물씬 나는군요.
뭔가 대전격투 게임에서 캐릭터를 고르는 화면 같은 분위기도 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인화면 UI 도 크게 바뀌었더군요.

기존에 음양옥 버튼을 눌러 메뉴를 전환시키던 것이 없어지고 통폐합되어 5개 메뉴가 되었습니다.
현재 구성은...
부대구성 : 덱 편집
기도 : 캐릭터 뽑기
PVE : 대 CPU전, 하위 메뉴로 모험모드(미실장), 혼자하기, 협동전 3가지로 나눠짐
PVP : 대인전 (일반대전 및 랭킹전을 선택), 하위메뉴로 매치전(1:1, 2:2), 랭킹전, 방개설 경기 3가지로 나눠짐
다운로드 : DLC 컨텐츠의 확인
이렇게 되었더군요.
... 그런 관계로 한번 바뀐 밴픽모드에 직접 도전해 보았습니다.
(PVP 의 갱쟁전 1:1 모드)

제 쪽이 스타사파이어, 상대방 유저분의 닉네임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습니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양쪽 모두 텐시를 선택했군요.
가운데 있는 미니언 캐릭터 선택창 아래 쪽에 보면 순서표가 나와 있는데,
빨강이 상대편 차례, 초록이 제 차례 입니다.
처음에 밴 카드가 1장씩, 그리고 캐릭터 카드를 순서대로 1장 혹은 2장씩 고르게 됩니다.

상대방이 먼저 우츠호를 밴, 그다음에 제가 리글을 밴 했습니다.

여기서 큰 실수를 한게,
일단 아키자매를 먼저 뽑아야 겠다는 생각만 하다가
상대방이 레이센 / 요무, 이쿠를 다 가져갔는데 그중에 하나도 뺏어올 생각을 못했네요..
생각보다 밴픽이 쉽지 않더군요.
미리 짜놓은 덱으로 승부하는 것과는 전혀 느낌이 달랐습니다.
게다가 밴픽시 제한시간이 있어서 10초 남았을 때 카운트 다운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정신이 혼미해지더군요. (...)
특히 뽑으려던 카드를 상대방이 가져갔을 경우 따로 대비책을 생각해두지 않았다면 더욱 당황할 것 같았습니다.
여튼 겨우 밴픽을 마치니 그 결과는...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후 게임에 돌입했는데, 결과는 완패 orz
초반에 아키자매를 뽑아서 생기는 불리함을 제대로 커버 못하고 컨트롤이 많이 미숙했던 것 같군요.
후반에 들어가니 상대방의 레이센, 이쿠, 요무 콤보에 전선이 붕괴 당하더군요.
야마메와 무라사로 이니시를 걸고 뒤에서 보조를 해줘야 하는데 작전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
이제 밴픽 화면 및 관전 기능도 다 갖춰졌으니
대전 방송이니 대회를 여는 것도 좀 더 수월해졌을려나요?
한때 중국에서 동방도타를 많이 플레이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 이 작품도 많이들 하게 되면 대회라던가 종종 볼 수 있지는 않을지 기대를 해 봅니다.
그리고 조만간 새해가 되면 추가 캐릭터 패치가 있을 예정이니 이쪽에도 기대해 봐야 겠군요.
이 서클의 작품에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참고해주세요.
그럼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덧글
ㄱㄴㅇ 2018/12/29 22:37 # 삭제 답글
심유경 2018/12/29 23:14 #
세메마코 2018/12/30 21:38 # 삭제 답글
심유경 2018/12/31 02:26 #
공평한 조건에서 맞붙는 것이라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