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11호 달착륙 50주년의 날(7/20)이군요. 감주전 한판 어떠세요? 동방 관련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오늘 구글 첫화면에 나온 두들을 보니 아폴로 11호를 기념하는 영상을 띄워놨더군요.
1969년 7월 20일 달에 착륙한지 50주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고 있었습니다.


50th Anniversary of the Moon Landing

   (오늘 올라온 주한 미국 대사의 관련 트윗)

동방프로젝트의 세계관에서도 이 아폴로 미션 및 아폴로 11호 달착륙 사건은 꽤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데,
아폴로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원작이나 코믹스 쪽으로 여러가지 사건들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슬쩍 따져봐도 영야초, 맹월초, 삼월정(백월정), 감주전 등을 꼽을 수 있군요.

특히 이중에서 가장 최근 작품인 감주전은,
그 달 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으며 주인공들이 직접 달로 날아가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스팀에서도 판매중인지라 쉽게 구해서 플레이 해보실 수도 있지요.

○ 관련 페이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937580/__Legacy_of_Lunatic_Kingdom/

東方紺珠伝 ~ Legacy of Lunatic Kingdom.
(동방감주전 스팀 페이지)



(스크린샷, 3스테이지의 제목이 "아폴로 경락(経絡)" 이다)

특히 3명의 주인공 중, 우주에 관심이 많은 사나에로 진행하면
꿈에 그리던 우주 여행을 이뤄낸 사나에의 탄성과 더불어, 순호로부터 아폴로11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감주전 사나에 플레이 中)

- 3 스테이지 클리어 후

도레미 : (대충 여기서부터는 달의 도시이며, 이제까지 와는 다른 더욱 위험한 악몽이니 그냥 돌아가라는 내용)

사나에 : 저 이런 질문 알아요! 대답도 알고 말고요!

사나에 : [☞ 아니오] 를 선택하면 똑같은 질문이 영원히 반복되는거죠?
    제 대답은 [☞ 예] ! 이대로 달의 도시로 돌입한다 !

도레미 : 그렇습니까... 그러면 부디 당신에게 길몽이 깃들기를

사나에 : 아폴로17호가 착륙하고나서 40년 넘게 이뤄지지 못한 달나라 유인탐사..
    그 찬스가 눈 앞에 있는데 이대로 꿈으로 끝내버릴 수 있겠나요?!


- 6 스테이지 도달 시

순호 : (대충 완전무결한 네가 왔으니 내 계획은 실패고 네가 이겼다는 내용)

순호 : 여기에 상처없는 인간이 도착한 시점에서 이번 작전은 실패입니다

사나에 : 뭔가 납득이 안되네

순호 : 인간을 얕봤습니다. 아폴로 11호의 선원들은 상처투성이였다고 했거늘

사나에 : 예?? 그 얘기 좀 자세히! (하지만 순호는 얘기해주지 않았다)


동방의 세계관에서는 아폴로 11호가 무언가 했다는 인상을 남기는데,
실은 이와 관련된 힌트가 과거작에 언급된 바 있어서, 맹월초와 삼월정에서 그 흔적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 동방맹월초 소설판 제2화 정토의 용궁성에서


▲ 동방맹월초 SSB 제6화 삼신식 달토켓에서


▲ 동방삼월정 (마츠쿠라 네무판) 제4화에서

이 내용과 순호의 말을 조합해보면,
아폴로 계획으로 달에 갔긴 갔지만, 선원들이 만신창이가 될만한 무언가 일이 있어 모종의 목표(기지 건설? 달의 도시 발견?)는 실패하였고, 남겨두었던 성조기는 일부는 뽑혀나가 땅에 떨어졌으며 (루나차일드가 습득), 또 일부 성조기는 감주전에서 클라운피스가 뽑아다 자기 옷으로 쓰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그 성조기를 입은 요정은 달나라를 침략했지요.

그리고 영야초에서는 우동게가 이 아폴로 계획에 의한 인간들의 달침략 소식에 놀라 도망갔다 영원정에 흘러 들어갔던 것이 이야기의 발단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

감주전의 플레이어들은 완전무결 모드(감주의 약) 라는 치트에 가까운 필살기를 준비했지만,
암스트롱 일행은 레거시 모드로 도전하여 실패했던 것일까요?

자, 여러분께서도 한번 오늘을 기념하여 달의 광기가 서린 탄막 놀이 한번 어떠신지요..?
(개인적으로 플레이도 스토리도 유쾌한 사나에를 추천해 봅니다.)

7월 20일이 끝나기전에 한번 도전해봐주시길...!
(미국 현지시각으로 하면 아직 좀 많이 남았습니다..! (...))

그럼, 저는 이만 줄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덤)
현재 스팀에서 이것과 관련하여 우주 관련 게임을 세일 중입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sale/explorationsale/


아쉽게도 감주전은 대상에 들어가 있진 않더군요... 어쨰서..! (...)


(덤2)
그간 제가 썼던 글들 중 달탐사 계획과 관련된 글들은 이쪽입니다. ↓
○ 관련글 :

http://simugung.egloos.com/3773616
달 탐사 위성 이야기. 휘야, 달로 날아가다 (...) - 2007.09.

http://simugung.egloos.com/5781725
상아 3호와 탐사로봇 옥토끼가 달착륙에 성공. 착륙지점은 어디쯤…? (+맹월초 이야기) - 2013.12.

http://simugung.egloos.com/5789501
중국의 달 탐사로봇 옥토끼가 고장을 일으켜... 역시 달의 음모였는가 (맹월초 이야기) - 2014.02.

http://simugung.egloos.com/5915321
상아 4호가 달 뒷면에 도착한 모양, 한층 더 달의 도시에 가까이... (+동방 얘기) - 2019.0.1

덧글

  • 프뢰 2019/07/22 12:57 # 답글

    오랫만에 플레이했는데 레거시 이지 4면 폭-사!
    감주전은 너무 어려워요;
  • 심유경 2019/07/22 21:21 #

    저는 완전무결 이지였지만 역시나 헬이클립스부터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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