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프에이스 2022년 12월호 발매(취접화 연재), 취접화 웹게재판(33화) 공개도 동방 관련

○ 관련 : 콤프에이스 2022년 11월호 발매(취접화 연재), 취접화 웹게재판(32화)도 공개중 (2022/09/27)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10월도 어느샌가끝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수요일자로 콤프에이스 12월호도 발매가 되었더군요. 취접화 34화가 연재되어 있었습니다.

○ 관련 페이지 :


https://web-ace.jp/compace/backnumber/detail/444/

コンプエース 2022年12月号
월간 콤프에이스 2022년 12월호 (10/26 발매)

https://ebookjapan.yahoo.co.jp/books/347225/A003453241/
【電子版】コンプエース 2022年12月号
전서적판 콤프에이스 2022년 12월호 (e북재팬)


이번 취접화 34화는 같은날 웹게재된 33화의 후편에 해당되는 부분이니
웹게재판의 내용과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관련 페이지 :

https://touhougarakuta.com/index_comic/suichouka
동방취접화 목차 페이지 (동방가라쿠타총지)


https://touhougarakuta.com/comic/suichouka_33/

東方酔蝶華 〜 ロータスイーター達の酔醒 第33話 蟹は甲羅に似せて穴を掘る ≪前編≫【月刊コンプエース】※配信期限2022年11月26日11:00
동방취접화 ~ 로터스 이터들의 취성 제33화 게는 등딱지와 닮은 구멍을 판다 전편 (공개기한 2022.11.26.11:00 까지)

(지난달 포스트 http://simugung.egloos.com/5973745 에서)

이번 콤프에이스 쪽의 취접화 33화는 새로운 에피소드의 시작이었습니다.
제목은 "게는 등딱지와 닮은 구멍을 판다 전편" 이군요.
저 말은 찾아보면 '사람은 본인 분수에 맞게 행동한다' 는 뜻의 속담이었습니다.

 https://ja.dict.naver.com/#/entry/jako/94d3b6b310cd442f8c10d4e1c4ec7460 (네이버 사전)
 蟹は甲羅に似せて穴を掘る
 게는 구멍을 파도 게딱지처럼 판다(사람은 누구나 자기 분수에 맞는 언동밖에 못한다).


표지 그림의 장보는 미요이와 상인의 손녀 모습이 귀엽습니다.

...

한편 이야기는 현무 계곡에서 시작됩니다.
지령기전 쪽도 이 쪽이 주 무대였는데 바쁘군요 (...)

여튼, 이곳에서 낚시를 하던 마을 사람이 연꽃잎을 타고가는 게들을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상류에서 내려오는 잎마다 게다 2~3마리 씩 있는 불가사의한 장면이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그 게들은 내려가던 도중 큰 나무줄기에 걸려 모두 떨어진 모양이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게들이 떨어지는 걸 본 마을 주민 (어부) 가 가까이 다가가 보니... 그 나무는 나무가 아니라 큰 뱀이었군요. ㄷㄷ
오랫만에 보는 우와바미 (蟒蛇) 의 모습 입니다. 영나암에서 게스트로 등장한 적이 있기도 했었던 요괴군요.
마을 사람이 놀라 소리를 치니 뱀은 사라졌고 어부는 그 자리에서 대량의 민물게를 획득한 것이었습니다.
워낙 많았던지라 이를 산 예탄정 단골 할아버지가 미요이 에게 전해주러 온 것이었습니다.
한편 다른 단골 손님은 미요이에게 감을 선물하는군요. 안줏감들을 직접 가져오는 예탄정 단골멤버들 입니다.
그리고 이를 (감과 게) 보는 미요이의 표정이 의미심장 하군요.

그 시각, 마리사는 이상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발치에는 게가 돌아다니고 대량의 감이 열린 감나무가 보이는 꿈이군요.
방금전까지 신사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일인가 혼란해하는 마리사 입니다.
안그래도 마리사도 게를 대량으로 얻어 신사에서 술안주로 먹고 마시는 중이었던 모양이군요.
그러다 문득 정신을 잃는데...

다시 장면이 미요이 쪽으로 돌아 옵니다.
단골손님들에게 감과 게를 같이 먹지 말라고 충고하는 미요이입니다.
감과 게를 같이 먹으면 배탈이 나고 술까지 같이 먹으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군요.
그런고로 감은 놔두고 게만 튀겨 먹기로 합니다. 미요이 덕분에 살았다며 좋아하는 단골들이군요.

감과 게를 같이 먹으면 안된다라... 이건 한국에서도 익히 잘 알려진 이야기군요.
조선시대 경종 독살설도 이것과 관련된 이야기였지요.
(조선시대 영조가 경종이 왕이던 시절에 생감과 게장을 진상했는데 경종이 그걸 같이 먹고 죽었다는 이야기)
검색해보면 관련 기사나 글들도 많이 보이는군요.

 ○ 관련 기사 :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56871
 [한동하의 식의보감] 게장과 감은 상극? 경종은 과연 ‘게장과 감’ 때문에 죽었을까


여기에도 게와 감을 같이 먹다가 배가 아플 수 있다는 이야기가 보입니다.

한편, 그것도 모르고 신나게 먹으며 술까지 마셨던 마리사는 겨우겨우 의식이 돌아옵니다. (...)
그리고는 감나무 꿈 이야기를 레이무에게 하는군요.
레이무는 무척 좋지 않은 꿈이라고 걱정합니다. 대량의 감이 열리는 꿈은 근시일 내에 누가 죽는다는 꿈이라고 하는군요.
뭐, 미신이지만.. 이라고 덧붙이는 레이무.
하지만 안그래도 술먹다 마리사가 쓰러져서 걱정스러워합니다.

뭐 무슨 일이나면 레이무가 어떻게든 해주겠지 라며 태평한 마리사인데..
과연 게와 감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지..? 라는 의문과 함께 전편이 마무리 됩니다.


그리고 34화 내용이 위에서 쓰러졌던 마리사에 대한 처리부터 시작되는군요.

이번달 표지는 감나무에 열린 감을 배경으로 그려진 마리사 였습니다.

지난화에 있었던 일로 뭔가 나쁜 것에 씌인 것이 아닌가 의심된 마리사는 레이무로부터 제령(除霊)을 받습니다.
우리나라식으로 말하자면.. 액땜하는 굿을 했다고 하면 되려나요.

그런데 그냥 하는 것도 아니고 행사처럼 열려서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는지라 영 부끄러워 하는 마리사 입니다.
게다가 소복만 입고 단상 위에 무릎꿇고 앉아 있어서 어찌보면 무슨 마리사 처형식 같은... (...)
(실제로 구경꾼들이 이거 무슨 처형식이냐고 물어보고 있습니다.) 뭐, 레이무는 망나니 비슷한(?) 것이긴 하군요. (요괴들 입장에서)
여튼 많이 부담스러운 마리사 입니다만 이것도 엄연히 신사 의식인만큼 귀중한 관광자원이라는 레이무 입니다.

그런 제령 의식 한창인 가운데 미요이도 도착하는군요.
의식이 끝난 후 주인공들에게 인사하며 무슨 일인지 물어보는 미요이 입니다.
레이무에 따르면, 어제 마리사에게 뭔가 씌였을 가능성이 있어서 만약을 위해 제령(오하라이 お祓い) 을 했다고 설명하는군요.
어제 마리사가 꾼 불길한 꿈 관련입니다.

그 이야기를 듣자 마침 자신도 꿈 때문에 레이무에게 상담을 하러 왔다는데...
어제 가게에 왔던 단골 손님 한명이 식사 후 갑자기 잠들더니 한참 후에 깨어선 엄청 리얼한 꿈을 꾸었다는 이야기를 했다는군요.
어제 마리사가 겪었던 일과 흡사한지라 수상함을 느끼는 레이무와 마리사 입니다.
그래서 혹시 감나무와 관련된 꿈이냐고 묻자 놀라며 맞다는 미요이. 역시나 뭔가 수상합니다.
마리사도 같은 경험을 한 것이 우연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레이무는 뭔가 심령적인 힘의 작용을 의심하며
마리사와 해당 손님의 직전 행동에 어떤 공통점이 있었는지 찾아보는군요.
미요이와 서로 알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레이무 입니다.

양쪽의 행적을 확인해보면, 불가사의한 이야기를 하면서 게를 팔았던 어부가 공통적으로 등장하는군요.
마리사와 예탄정 단골 손님 둘 다 그 게를 먹고 쓰러진 뒤 감나무의 꿈을 보았습니다.
바로 예의 어부를 수소문 하는 레이무

하지만 어부가 게를 잡았다는 현무 계곡을 중심으로 여기저기 수소문 하지만 성과는 없습니다.
(덤으로 엑스트라로 두 컷이나 등장하는 네무노)
그러다 질렸는지 이내 포기해버리는군요. 일 좀 해라 무녀 (...)

한편 마리사는 마리사대로 현무 계곡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상황을 추측해 봅니다.
아무래도 그 어부의 정체는 요괴일 것이고..
이미 마을에서 게를 다 팔고 갔으니 이제는 이미 인간을 모습을 하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하는군요.
하지만 무엇이 목적인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그러다 문득 계곡물로 흘러가는 머위 잎사귀가 보이는군요.
앞서 어부의 이야기 (머위 잎사귀를 타고 떠내려가던 게의 이야기) 를 떠올리는 마리사 입니다.
물로 달려가 살펴보지만 이야기처럼 게가 있지는 않군요.

그러다 흘러가는 머위 잎사귀가 큰 뱀(?)의 몸통에 걸려 뒤집어지는 장면이...
가 아니라 실은 뱀으로 보였던 것은 평범한 나무 였습니다. 워낙 커서 나무가 아닌줄로 착각하여 안심하는 마리사군요.
하지만 나무 줄기가 어디론가 이어져 있는데... 이를 따라가 봅니다.
한참을 수풀을 헤치며 나아간 마리사 눈 앞에 보인 것은 마침 꿈속에서 보았던 것과 같은 감나무가 있었습니다.
정말로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는 마리사군요.

그러다 갑자기 누군가 감을 던져 놀라는군요, 살펴보니 원숭이가 감을 던지고 있고
그 아래에는 많은 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 이 무슨...?

아마도 일본 전래설화 중 하나인 게와 원숭이 관련인것 같군요.

https://ja.dict.naver.com/#/entry/jaja/96d6661310494ff08d816c30af6f2041 (네이버 사전)
さるかにかっせん [猿蟹合戦]
(원숭이 게 싸움)

일본의 전래설화.

감을 둘러싼 싸움으로 원숭이에게 속아 부모를 잃은 게가
절구, 방망이, 벌, 밤 등의 도움을 받아 원수를 갚는다는 내용

이 이야기 내용은 팥죽 할멈과 호랑이 아야가와 유사한 것인데, 일본 쪽은 혼쭐나는 대상이 호랑이가 아니라 원숭이 였습니다.

그리고 마리사는 게를 도와주는군요.
아마도 이야기 내용처럼 게를 도와주도록 요괴가 사람(마리사)를 불러내기 위한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낭만적인(?) 추측을 해보는 마리사 입니다.
물론 그럴리는... 있을지도...? 멀리서 게를 도와 감을 따주는 마리사를 보며 훈훈(?)하게 사라져가는 우와바미(뱀요괴)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렇게 이번 에피소드는 마무리 되는군요.

더불어 이번달 술칼럼 삽화는 미요이, 레이무, 아운 입니다.




이전에 콤프에이스에서 연재되었던 영나암에서도 우와바미가 인간 모습으로 마을에 나타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민폐만 끼치다가 마미조에게 혼이 났었지요.
취접화 쪽에서는 나름 좋은 일(?)을 하는 역할로 등장하는군요.
두 우와바미가 같은 개체는 아닐 가능성이 높겠습니다만 뭔가 엮어볼 수 있지는 않을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오는 월요일은 동방 웹툰 갱신일이군요.
그때 다시금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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