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 콤프에이스 2022년 12월호 발매(취접화 연재), 취접화 웹게재판(33화) 공개도 (2022/10/29)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토요일인 지난 26일자로 월간 콤프에이스의 발매가 있었습니다.
취접화 쪽도 무사 연재되었고 지난달분의 웹 게재도 무사히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취접화 35화 (콤프에이스 연재분)
이번은 새로운 에피소드의 시작이었습니다.
제목은 망우(忘憂)의 물건, 망아(忘我)의 오니 전편 입니다.
망우는 근심을 잊는 것이고, 망아는 자기 자신을 잊는 것인데
아마도 전자는 술이고, 후자는 어떤 경지에 달했다는 뜻이려나요.
이야기의 시작은 마리사가 레이무에게 마을에 도는 소식을 전하면서 개시됩니다.
마을에선 예탄정에서 오니가 술을 마시더라는 소문이 손님들 사이로 퍼지는 모양이군요.
짚이는데가 있는 (스이카가 대낮에도 왔었으니) 레이무는 머리를 누르는군요.
레이무에게 사정을 드는 마리사 입니다.
하지만 미요이의 능력에 의해 기억이 애매해진 부분이 있는지라
긴가민가해 하는 레이무와 마리사군요.
일단 적어도 스이카와 미요이가 모종의 관계가 있고,
미요이가 술에 취한 사람의 기억을 건드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은 파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제까지 있었던 일은 넘어갈 수 있지만 오니가 당당히 마을에 나타나는건 선을 넘었다고 판단하는 레이무 입니다.
슬슬 나서려는 모습을 보이는군요.
한편, 미요이 쪽도 최근 고민이 있는 모양입니다.
요즘들어 스이카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또다른 요괴 손님인 아야와 마미조에게 상담을 하는 미요이.
어째서 자시키와라시 (좌부동자, 집에 눌러사는 요괴의 일종) 인 미요이가 스이카를 찾는지 물어보자,
미요이는 자신을 자시키와라시 이면서도 스이카의 권속이라서 그렇다고 설명하는군요.
자기가 머무르는 집 같은 것이 스이카의 표주박 (이부키효) 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스이카가 나타나지 않는 지금 미요이는 집을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대군요.
이대로는 소멸할 수도 있다고... 라는 마미조의 우려에 격한 반응을 보이는 미묘이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마을에서 예의 예탄정 오니 발견 소문을 아냐고 물어보는 아야입니다.
스이카의 건이라고 생각되지만 미요이에 따르면 스이카가 실종되지 꽤 지났고,
최근에는 밤에 밖에 오지 않았는데 어째서 이렇게 된 것인가... 뭔가 이상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한편, 다음날 예탄정을 지접 찾은 마리사 입니다만 가게문은 닫혀 있습니다.
'사정에 의해 쉽니다.' 라는 종이만 붙어 있군요.
근처를 지나던 노인은 가게주인 (예탄정 주인 할아버지) 도 나이가 나이니
젊은이를 고용하지 않고서는 가게를 지속하는 것도 어렵겠지.. 라는 반응을 보입니다.
... 미요이에 대한 것을 완전히 잊는 눈치군요?
그리고 빈집(예탄정)에 몰래 잠입해 단서를 찾던 중 눈에 띄는 물건을 가져오는 (훔쳐오는) 마리사 입니다.
바로 신사로 돌아와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군요.
레이무 : 그래서, 빈 예탄정에서 이걸 가져왔다고? 그거 관전 도두ㄱ...
마리사 : 빌려왔을 뿐이다. 너한테 알려주고 돌려놓을거야;;
물건을 살펴보니 지역 특산물 같은 선물용 물품들이군요.
어딘가 온천에서 사온 물건 같은데... 온천?
포장을 확인해보니 그곳에는 [구지옥온천가] 라는 명칭이 적혀 있습니다.
지령전 3스테이지 관련 겸 최근 신작인 강욕이문 스테이지 중 하나인 그곳이군요.
그런데 이를 본 마리사의 반응이 이상합니다.
마리사 : 예탄정 주인 아저씨가 구 지옥에 간다곤 생각하기 어렵지 않아 ?
레이무 : 뭐? 당연히 주인 아저씨는 관계 없겠지;
마리사 : 어째서? 예탄정은 주인 할아버지 혼자서 하는 가게 잖아
레이무 : (표정이 무서워진다.)
마리사도 마을 사람들 처럼 미요이에 대한 것을 완전히 잊어먹었군요.
그리곤 바로 지저로 날아가는 레이무 입니다.
레이무는 미요이에 대해 기억을 하고 있군요. 구지옥과 예탄정의 연결점이 필시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익숙한 얼굴을 만나는군요.
유기 : 레이무잖아? 어서와 구지옥 온천가에, 오늘은 무슨 일이지?
일컬어지는 몽환다이긴조 (다이긴조 大吟釀 : 술이름) 호시구마 유기
과연 이번 사건과 유기의 관계는...?
이렇게 마무리되는 이번화 입니다.
그리고 이번달 술칼럼의 삽화는 레밀리아와 플랑드르 로군요.
...
개인적으로 이번 스토리는 타케모토 이즈미님의 만화가 생각납니다.
애플파라다이스의 한 에피소드에서 주인공 중 한명이 사라지는 내용이 있었는데, 모든 사람들이 기억을 못했었는데
알고보니 그 인물이 자시키와라시 같은 것이었습니다.
여기서는 어떻게 진행되려나요?
- 취접화 34화 (웹게재판)
한편 이번달 웹게재분인 34화는 그 전달에 게재된 33화(전편)과 함께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이쪽은 일본 전래설화 관련 내용이었는데
전편에서는 게와 감이라는 상성에 대한 블러핑이 있었고 후편에서 예의 게과 원숭이 설화로 연결되었습니다.
해당 설화는 국내에 전해지는 호랑이와 팥죽할머니 이야기와도 접점이 있는게 신기하군요.
천천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는 월요일은 이번달의 마지막 월요일로 동방 웹툰 연재일이군요.
이쪽도 나오는대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토요일인 지난 26일자로 월간 콤프에이스의 발매가 있었습니다.
취접화 쪽도 무사 연재되었고 지난달분의 웹 게재도 무사히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관련 페이지 :
https://web-ace.jp/compace/backnumber/detail/449/
コンプエース 2023年1月号
월간 콤프에이스 2023년 1월호 (11/26 발매)
https://ebookjapan.yahoo.co.jp/books/347225/A003617129/
【電子版】コンプエース 2023年1月号
전서적판 콤프에이스 2023년 1월호 (e북재팬)
- 취접화 35화 (콤프에이스 연재분)
이번은 새로운 에피소드의 시작이었습니다.
제목은 망우(忘憂)의 물건, 망아(忘我)의 오니 전편 입니다.
망우는 근심을 잊는 것이고, 망아는 자기 자신을 잊는 것인데
아마도 전자는 술이고, 후자는 어떤 경지에 달했다는 뜻이려나요.
이야기의 시작은 마리사가 레이무에게 마을에 도는 소식을 전하면서 개시됩니다.
마을에선 예탄정에서 오니가 술을 마시더라는 소문이 손님들 사이로 퍼지는 모양이군요.
짚이는데가 있는 (스이카가 대낮에도 왔었으니) 레이무는 머리를 누르는군요.
레이무에게 사정을 드는 마리사 입니다.
하지만 미요이의 능력에 의해 기억이 애매해진 부분이 있는지라
긴가민가해 하는 레이무와 마리사군요.
일단 적어도 스이카와 미요이가 모종의 관계가 있고,
미요이가 술에 취한 사람의 기억을 건드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은 파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제까지 있었던 일은 넘어갈 수 있지만 오니가 당당히 마을에 나타나는건 선을 넘었다고 판단하는 레이무 입니다.
슬슬 나서려는 모습을 보이는군요.
한편, 미요이 쪽도 최근 고민이 있는 모양입니다.
요즘들어 스이카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또다른 요괴 손님인 아야와 마미조에게 상담을 하는 미요이.
어째서 자시키와라시 (좌부동자, 집에 눌러사는 요괴의 일종) 인 미요이가 스이카를 찾는지 물어보자,
미요이는 자신을 자시키와라시 이면서도 스이카의 권속이라서 그렇다고 설명하는군요.
자기가 머무르는 집 같은 것이 스이카의 표주박 (이부키효) 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스이카가 나타나지 않는 지금 미요이는 집을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대군요.
이대로는 소멸할 수도 있다고... 라는 마미조의 우려에 격한 반응을 보이는 미묘이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마을에서 예의 예탄정 오니 발견 소문을 아냐고 물어보는 아야입니다.
스이카의 건이라고 생각되지만 미요이에 따르면 스이카가 실종되지 꽤 지났고,
최근에는 밤에 밖에 오지 않았는데 어째서 이렇게 된 것인가... 뭔가 이상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한편, 다음날 예탄정을 지접 찾은 마리사 입니다만 가게문은 닫혀 있습니다.
'사정에 의해 쉽니다.' 라는 종이만 붙어 있군요.
근처를 지나던 노인은 가게주인 (예탄정 주인 할아버지) 도 나이가 나이니
젊은이를 고용하지 않고서는 가게를 지속하는 것도 어렵겠지.. 라는 반응을 보입니다.
... 미요이에 대한 것을 완전히 잊는 눈치군요?
그리고 빈집(예탄정)에 몰래 잠입해 단서를 찾던 중 눈에 띄는 물건을 가져오는 (훔쳐오는) 마리사 입니다.
바로 신사로 돌아와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군요.
레이무 : 그래서, 빈 예탄정에서 이걸 가져왔다고? 그거 관전 도두ㄱ...
마리사 : 빌려왔을 뿐이다. 너한테 알려주고 돌려놓을거야;;
물건을 살펴보니 지역 특산물 같은 선물용 물품들이군요.
어딘가 온천에서 사온 물건 같은데... 온천?
포장을 확인해보니 그곳에는 [구지옥온천가] 라는 명칭이 적혀 있습니다.
지령전 3스테이지 관련 겸 최근 신작인 강욕이문 스테이지 중 하나인 그곳이군요.
(http://tasofro.net/touhou175/index.html 소개페이지에서)
그런데 이를 본 마리사의 반응이 이상합니다.
마리사 : 예탄정 주인 아저씨가 구 지옥에 간다곤 생각하기 어렵지 않아 ?
레이무 : 뭐? 당연히 주인 아저씨는 관계 없겠지;
마리사 : 어째서? 예탄정은 주인 할아버지 혼자서 하는 가게 잖아
레이무 : (표정이 무서워진다.)
마리사도 마을 사람들 처럼 미요이에 대한 것을 완전히 잊어먹었군요.
그리곤 바로 지저로 날아가는 레이무 입니다.
레이무는 미요이에 대해 기억을 하고 있군요. 구지옥과 예탄정의 연결점이 필시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익숙한 얼굴을 만나는군요.
유기 : 레이무잖아? 어서와 구지옥 온천가에, 오늘은 무슨 일이지?
일컬어지는 몽환다이긴조 (다이긴조 大吟釀 : 술이름) 호시구마 유기
과연 이번 사건과 유기의 관계는...?
이렇게 마무리되는 이번화 입니다.
그리고 이번달 술칼럼의 삽화는 레밀리아와 플랑드르 로군요.
...
개인적으로 이번 스토리는 타케모토 이즈미님의 만화가 생각납니다.
애플파라다이스의 한 에피소드에서 주인공 중 한명이 사라지는 내용이 있었는데, 모든 사람들이 기억을 못했었는데
알고보니 그 인물이 자시키와라시 같은 것이었습니다.
여기서는 어떻게 진행되려나요?
- 취접화 34화 (웹게재판)
한편 이번달 웹게재분인 34화는 그 전달에 게재된 33화(전편)과 함께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 관련 페이지 :
https://touhougarakuta.com/index_comic/suichouka
동방취접화 목차 페이지 (동방가라쿠타총지)
https://touhougarakuta.com/comic/suichouka_34
東方酔蝶華 〜 ロータスイーター達の酔醒 第34話 蟹は甲羅に似せて穴を掘る ≪後編≫【月刊コンプエース】※配信期限2022年12月26日11:00
동방취접화 ~ 로터스 이터들의 취성 제34화 게는 등딱지와 닮은 구멍을 판다 후편 (공개기한 2022.12.26.11:00 까지)
http://simugung.egloos.com/5974607
취접화 33화 ~ 34화 내용을 다룬 포스트
이쪽은 일본 전래설화 관련 내용이었는데
전편에서는 게와 감이라는 상성에 대한 블러핑이 있었고 후편에서 예의 게과 원숭이 설화로 연결되었습니다.
해당 설화는 국내에 전해지는 호랑이와 팥죽할머니 이야기와도 접점이 있는게 신기하군요.
천천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는 월요일은 이번달의 마지막 월요일로 동방 웹툰 연재일이군요.
이쪽도 나오는대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