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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N님의 18년만의 고교 토요프로그램 (공개강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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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과거 동방 관련 연표를 보면 2005년 경에 칸누시가 한 고등학교 주최로 열린 강연에 참석하여
동인 활동에 대한 강연 및 질문 답변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나온 언급들 중에 예의 메리와 유카리에 대한 질문이 언급되기도 했었지요.
지금도 그때 그 자리에 참석하신 분의 후기를 쿨리어(COOLIE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 페이지 :

http://www5d.biglobe.ne.jp/~coolier2/rep/tks_sp.html
2005年2月19日 (土) 東海高校
「サタディ・プログラム」における「同人結界 ~東方という作品とゲーム創作幻想」
2005년 2월 19일 (토) 도카이 고교 (동해고교)
[토요 프로그램] 에서 있었던 [동인결계 ~동방이라는 작품과 게임 창작 환상]

(위 내용 중 일부)

― 오리지날조차 2차창작
・사람은 영향(을 받은) 덩어리, 나도 무언가의 영향을 받아서 지금(의 내가) 있다.
 그런 의메이서는 나도 2차창작을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자유롭게 해줬으면 한다. 부디 스스로도 창작을 해봤으면 한다.
 평소는 책을 읽거나 할 뿐이지만, 조금만 그림이라던가 글이라던가 만들어보자 라던가
 게임을 만들어 볼까 라던가
 선인이 만들어 내놓은 것이 있기에 지금이 있다. 그것을 뒷사람에게 전해 가고 싶다.
 다양한 2차창작이 나와서 기쁘지만 18금이라던가도 있죠, 그런걸 [이런거 만들었습니다!] 라고 가져오는건 좋지만
 다른 창작자분들도 다 같다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화내시는 분도 계실지도 몰라요.
 저는 어떤 창작도 전혀 신경쓰지 않으니 마구 가져와주세요. 정중히 받으러 갑니다 (웃음)

(질의응답 중 일부)

Q 메리와 유아킨 (*그시절 유카리 별명 중 하나, 아마도 오타에서 비롯)은 관계 있나요!?
A 어떨려나요. 옛날에 라프카디오 한이... 너무 깊이 생각하진 마세요 (웃음)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위의 강연이 열렸던 곳에 최근 ZUN님이 다시금 방문하실 예정이 있다고 하는군요.

- 토카이 고교 토요 프로그램 및 ZUN님의 안내
   (오는 2월 25일에 있을 42번째 토요 프로그램(공개 강좌)에 대한 안내)
   "이번 토카이고교의 토요 프로그램에 나옵니다! 무려 18년만의 출연이 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이전 출연이 2005년 무렵이나 거의 20년만이군요.
과연 이번의 주제는 무엇일지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나중에 후기 등이 나오면 또 다시금 정리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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